안철수연구소 '해피타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 '해피 타운()'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해피 타운'은 자신만의 건물을 건설하고 도시를 꾸며, 지인들과 함께 도시를 발전시켜나가는 체혐형 소셜네트워크게임이다. 사용자 간 인적 교류 및 친목을 증대시키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의 특징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이 안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해피 타운'의 마을은 총 5가지로 분류되며 21레벨, 41레벨, 61레벨, 81레벨 단위로 마을 혹은 도시를 구입해 진행할 수 있다. 각 도시마다 컨셉이 다르며 컨셉별로 색다른 도시를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건물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도시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사용자 간 교류를 유도하는 '친구요소'도 강화됐다. 안철수연구소는 건물 건설 시 친구끼리 협동을 할수록 시간이 단축되며, 도시를 꾸미는 동안 친구들끼리 건물과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구끼리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원하는 건물 혹은 메뉴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고슴도치플러스는 지난해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 '해피가든'을 런칭한 데 이어 이번에 도시건설 경영 소셜게임인 '해피타운'을 발표하고, 향후 아이돌 키우기 소셜게임인 '해피아이돌'을 계획하고 있는 등 소셜네트워크게임에서 '해피'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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