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美 시애틀 상의와 경제협력 논의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오후 대한상의회관에서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필 버시(Phil Bussey) 미국 시애틀 상업회의소 회장은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해 더 정확히 알게 됐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이 활발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손 회장은 “한국의 대미 수출물량 중 20%가 시애틀 항만을 통해 들어가는 만큼 시애틀은 한미교역의 중요한 통로”라고 말하면서 “양국간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시애틀이 나서 한·미 FTA가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애틀 경제사절단은 손 회장과의 담화에 이어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원 박사로부터 ‘한국경제 전망 및 한·미 비즈니스 관계’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한편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필 버시 회장과 폴 신(Paull Shin) 워싱턴 상원의원과 함께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웰스파고 등 시애틀에 근거지를 둔 글로벌기업들이 포함돼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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