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만6000원→2만35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종근당에 대해 고혈압치료제 약가 인하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엽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어서 주가가 부진했다"라며 "본격적인 반등은 약가인하의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매출액은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등 주력품목의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982억원의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품목 중 시장규모가 큰 위장운동관개선제 가나톤의 제네릭인 이토벨이 원외처방조제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은 주목해야 할 요소"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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