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베트남서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GM대우는 베트남법인 비담코(VIDAMCO)가 지난 16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라세티 프리미어(현지판매명: 시보레 크루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의 선도적 자동차 업체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M대우의 베트남법인 비담코는 지난해 1만4062대의 승용차를 팔아 베트남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도요타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34.5%)를 차지하고 있다.비담코 법인은 지난 1996년 대우자동차 시절 준공됐으며, 2002년 대우차를 인수한 GM대우의 베트남 생산 법인으로 편입됐다.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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