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장승문화축제 24일 개막

칠갑산장승대제, 장승깎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지난해 열린 청양군의 칠갑산장승문화축제 모습.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청양군은 16일 제12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오는 24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대서 열린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장승제가 보존돼 내려오는 장승문화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장승문화축제는 24일 오전 10시30분 본행사 막이 오른 뒤 칠갑산 장승대제를 지내 국태민안과 지역발전을 빈다. 장승공원 주변에선 마을장승제를 펼치고 전국 전통장승작가를 초청한 장승깎기 시연을 벌인다. 부대행사론 ▲국악인 초청 공연 ▲풍물단 공연 ▲기예단 초청 공연 ▲각설이 공연 ▲ 윤금선 무용단 초청 공연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 흥을 돋운다. 또 ▲학생장승그리기대회 ▲가족허수아비 창작공모전 ▲나만의 우표만들기 ▲공예품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최장준 기자 thisp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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