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1Q 철광석 생산 전년比 39%↑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2위 철광석 생산업체 호주 리오틴토의 1분기 철광석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리오틴토의 철광석 생산은 4340만톤으로 전년 동기 3120만톤에서 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철광석 가격 상승과 함께 중국의 철강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리오틴토의 톰 알바네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수요가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OECD 국가들의 수요도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 전망에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몽골 지역의 오유 톨고이(Oyu Tolgoi) 개발 시작 등 철광석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전망은 매우 밝다"고 자신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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