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분기 사상 최고 실적 기대를 하고 있는 에스엠과는 달리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튠엔터가 소속 연예인 관련 소송 소식에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14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제이튠엔터는 전일 대비 10원(2.11%) 하락한 465원을 기록중이다. 주가는 닷새 연속 하락했다.제이튠엔터 소속 가수인 비가 수십억대의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제이튠엔터 투심을 악화시키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의류 원단업체 A 씨는 최근 "지난 2008년 패션 사업을 위해 설립된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비 등 7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엠은 전날 동방신기의 멤버 김재중, 김준수, 박유춘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 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문제가 불거지며 당일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3% 가까이 상승하며 하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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