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한명숙 전 총리, 오는 21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할 듯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시되는 한명숙 전 총리가 오는 21일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측 관계자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면서 한 전 총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가 출마선언을 이날로 잠정 결정한 것은 야권연대 문제를 포함해 이계안 전 의원과 김성순 의원 등 민주당내 출마 희망자들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천안함 정국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전 총리측은 출마 선언에 앞서 이번주 안으로 매머드급 선대위 체제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추대를 위한 범민주시민준비위원회'에는 민주당과 다른 야당 인사는 물론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총망라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