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대기모드 특허 적극적으로 활용'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인스프리트가 대기모드 제어 원천 기술 및 특허를 활용한 라이센스 사업을 확대해 공격적 시장 대응에 나선다.12일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대기모드 기술을 활용한 라이센스 사업을 확대하고 기술 침해에 대해서는 공격적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기모드는 휴대폰의 대기화면을 말하는 것으로 대기화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스프리트는 중국과 미국에서 원천 기술에 대한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관련 국제 규격인 DCD(Dynamic Content Delivery) 표준화를 주도해 미국 T모바일,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재철 인스프리트 전무는 "대기화면 제어 기술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이미 핵심기술이 돼 있다"며 "그간 기술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해 온 만큼 향후 보유 원천 기술 특허에 대한 침해에 대해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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