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절대품질' 서포터나선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최근 도요타 사태로 국내기업들이 상대적 우위가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절대품질'을 잇달아 추진함에 따라 이들의 품질·안전관리지원을 위해 원내에 품질전담팀을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은 앞으로 자동차 및 가전제품 등 주력 완제품의 부분품 가운데 소비자 불만이 증가되거나 안전·유해정보 등이 수집돼 완제품의 안전과 품질에 치명적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부분품을 집중적으로 분석, 평가한 후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표원은 우선 품질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생산품및 수입부품 가운데 올해 5개 내외 부분품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생산부품 조달기업의 품질관리 활동지원을 위해 해외 품질 공급망 관리, 안전을 접목한 품질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고 해외 협력기업과 연계한 품질관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해외 협력기업의 참여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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