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새싹회와 함께 오는 17일 전국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어린이건강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1978년 시작돼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대회는 현재 매년 5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릴 서울 대회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과 중국기예공연단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시, 산문, 만화 총 3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글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님이 참가할 수 있는 '엄마·아빠 글솜씨 대회'도 함께 열린다. 지방에서는 13~14일 이틀간 각 학교를 방문해 출품작을 받는다. 시상은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빌딩 지하 대강당에서 6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전국 1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각 지역 부문별 1명(금상)에게는 시(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 1000여명의 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25일 어린이신문 및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발표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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