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일본 국회의원과 변호사 등 5명이 5일 오전 서울 가정법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김대휘 가정법원장을 접견한 뒤 간담회를 갖고 이혼문제 및 자녀 양육문제 등에 관한 서울가정법원의 상담 현황과 '자녀솔루션모임' 등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자녀솔루션 모임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는 아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으로 가사4부 정승원 부장판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정법원 판사와 전문조사관ㆍ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평소 이혼 가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도 마사에 일본 민주당 중의원이 개인적으로 이혼 가정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도 마사에 일본 민주당 국회의원 외에 우치하시 교코 변호사, 니시카타 가즈요 변호사, 다카하시 무쓰코 키비대학 교수, 가타야마 미키코 칸사이TV 방송국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달 5일에는 일본 교토의 사립대 리츠메이칸 대학교의 니노미야 슈헤이 법대학장 등 '가족분쟁해결모델 연구회'소속 교수ㆍ변호사 등 10명의 방문단이 가정법원을 방문해 자녀솔루션 모임을 견학했다. 성정은 기자 je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성정은 기자 jeu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