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권선 자이·e-편한세상' 포문.. 한화·벽산·현대산업 등 대기중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에서 인지도 상위 브랜드들의 경쟁적인 분양이 시작된다.먼저 분양에 나서는 건설업체는 GS건설과 대림산업. 두 건설사는 권선구의 대표 주거단지인 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권선 자이·e-편한세상'(
조감도)을 5월중 분양한다.권선동 1067일원에 지상2~5층 33~62㎡ 1166가구 규모로 들어서 있는 권선주공을 재건축한 '권선 자이·e-편한세상'은 지상 13~15층 35개동 총 175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95㎡로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이중 604가구다. 권선구 일대는 교통, 학교, 편의시설 등 주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수원 지역내 대표적인 중심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60㎡가 3.3㎡당 1200만~1300만원으로 실거래가 시세가 형성돼 있다.1번 국도와 국철 1호선 수원역, 세류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동수원IC와 수원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13년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수원시청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는 선일초, 곡선중학교를 비롯, 권선고등학교 등 수원지역 명문학교 8곳이 밀집해 있다. 이밖에도 E마트 수원점, GS마트 권선점, 농수산물 시장, 갤러리아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일상생활에도 편리하다.'권선 자이·e-편한세상'에 이어 권선구 일대에는 줄줄이 대형 아파트 브랜드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6월에는 오목천동에서 한화건설이 2030가구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며 입북동에서는 벽산건설이 4월과 8월 1~2차에 걸쳐 1267가구 분양을 시작한다.이어 하반기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차 분양에 이어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권선구 일대는 작년 아이파크시티를 제외하곤 주택공급이 적었다"면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대거 공급되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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