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株 강세..코스닥은 방향성 탐지

아이패드 출시 효과로 관련주 일제히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 소식에 전자책 관련주와 태블릿PC관련주가 강세다. 아이패드가 출시 이틀 만에 70만대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포인트(0.1%) 오른 515.49를 기록하고 있다.기관이 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억원, 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1.08%)와 네오위즈게임즈(1.22%), 하나투어(1.02%)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1.54%)과 소디프신소재(-1.49%), 성광벤드(-1.53%) 등은 하락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 포함 48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35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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