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2월 개최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학술용역 단계를 넘어 장기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관계자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의 박병식 책임연구원, 분야별 공동연구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중구 장기발전 전략과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을 갖은 바 있다.중구는 앞으로 주민의견 등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6월에 2차 중간보고회,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갖은 후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이를 각종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정동일 구청장은 “이번 연구가 중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과 목표를 체계화하여 고품격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중구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번 중구발전 종합계획은 앞으로 백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고품격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