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벤처캐피탈리스트 육성을 위한 국내 최초 소수정예 양성과정을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약 20여명을 선발해 10주 동안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필요한 산업이해, 심사 및 투자실무 등의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12주간 국내 유수한 벤처캐피탈에서 인턴십과 2주간 해외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이공계 학사 이상 소지자로서 관련 산업 경력자 및 벤처캐피탈 대표이사 추천자, 석ㆍ박사학위 소지자,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이 부담하는 수강료는 전체 과정 비용의 10% 정도(약 150만원)이며 수료자는 창업지원법상 벤처캐피탈 투자전문인력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벤처투자에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올 5월10일 개강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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