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는 27일 전날밤 서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호'의 침몰 원인과 관련 "함정에 접근하기 전에는 어떤 원인도 예단하거나 단정 지을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은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중인 김태영 국방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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