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독보적인 주말 예능 최강 자리를 굳혔다.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2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한 25.9%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5.7%, SBS '일요일이 좋다' 1,2부의 7.6%, 6.1%를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이날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선 연예 기자를 초대해 '프레스데이'를 열었다. 은지원이 취재진 앞에서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과속스캔들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첫 질문에 은지원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돈이 된 이동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내가 형이라서 조언을 듣는 경우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러포즈를 해보라는 강호동의 제안에 은지원은 "초딩이라는 별명이 있는 남편과 사는 게 보통 일은 아닐 것"이라면서 "사랑한다. 결혼해달라"고 외쳤다. 또 욕지도 앞 바닷물에 입수하면 고등어 잡이를 면제해 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은지원과 이수근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모두 바다로 뛰어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남자의 자격'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백화점에 간 멤버들이 특별한 여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전달하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렸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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