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제조업체 3분기 연속 '경기 낙관'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이 3분기 연속 경기를 낙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일본 내각과 재무성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대형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3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의 13.2포인트에 비해서는 악화됐다. BSI는 0을 넘어설 경우 경기를 비관하는 이보다 낙관하는 이가 많다는 의미다.자산 규모가 10억엔이 넘는 대형 제조업체들의 BSI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 2008년 1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3분기 15.5포인트를 기록, 플러스(+) 전환했다. 한편 일본 대기업 전체 BSI는 전 분기 -1.9에서 -2.4로 악화됐다.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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