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 개최태국·인도·브라질 수출 목표 15만t···전년比 60%↑
지난 16일 태국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부제철의 '20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바이어들이 발표를 청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제철이 수출 확대를 위한 이머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에서 83개사 148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부제철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해외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동부제철의 다양한 철강제품과 용도를 해당 신시장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종합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 청취, 품질보증체계 및 사전·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지금까지 6회에 걸쳐 중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미국 등에서 총 247개 고객사, 406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외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방콕에 이어 18일에는 인도 뭄바이, 4월 20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현 동부제철 해외판매사업부장(상무)는 “이번 해외 제품 설명회를 계기로 태국, 인도, 브라질 등에 냉연강판 수출을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한 연간 15만t 가량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열연강판도 해당지역에서 연간 6만t 가량 첫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11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전기로 제철공장(연산 300만t) 을 준공해 국내 3번째 일관제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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