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출신 길학미가 가요계에 진출한다. 길학미는 오는 25일 총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나서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팝 계열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작곡가 박근태, 롤러코스터의 지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음악 감독 오준성 등이 이번 앨범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해 온 길학미는 올해 초 음반 작업을 위해 뉴욕에 머물며 이번 앨범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길학미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측은 "길학미는 이미 가창력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여성 뮤지션의 기근현상을 해갈시켜 줄 재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길학미는 "평소 존경한 바비킴 선배님의 음악적 계보를 잇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길학미는 지난해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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