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상환형 3종 총 130억 공모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DLS를 새롭게 선보인다.대신증권은 10일 삼성전자·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 현대차 ·GS칼텍스·POSCO·LG전자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와 DLS 상품을 12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신ELS1004호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 상환일에 기초 자산 종가가 모두 일정 행사 주가 이상이면 연 18.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행사 주가는 기준 주가 대비 90%로 시작해 12개월마다 5%씩 낮아지는 구조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이다.대신ELS1005호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 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3.6%의 수익을 지급한다.대신DLS44호는 현대차·GS칼텍스·POSCO·LG전자 신용연계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까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분기별로 연 6.0%의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을 상환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3월 1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004호 50억원, ELS 1005호 50억원, DLS 44호 30억원으로 총 13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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