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업무 확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외국인업무, 여권, 통합증명, 출생, 사망, 혼인신고 등 총 371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최근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야간민원 처리제와 여권민원 야간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일반 증명민원 업무도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구는 현재 시행중에 있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업무처리제(매주 화요일 오후 6~9시)를 보다 많은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요일을 추가확대 실시한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또 취급업무는 통합증명19종, 어디서나민원 317종과 출생 사망 혼인신고 등 35종이다.구는 지난 8월에 개소한 다문화빌리지센터내(대림3동 소재)에 외국인대상 야간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11월부터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 이후 오후 6~9시 운영하고 있다.또 일과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퇴근과 야간을 이용, 여권민원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매주 목요일에 여권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함문규 민원여권과 팀장은 “근무시간 중 업무처리가 곤란한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서비스를 점차 추가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행정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민원여권과(☎2670-308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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