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본격 추진

강남구 안전진단자문위원회, 5일 회의 열어 재건축 허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5일 안전진단자문위원회(위원장 김정태 경희대교수)를 열어 은마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검증한 결과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은마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지난 해 10월 13일 강남구 안전진단자문위원회의 현지조사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 3일까지 한국시설안전연구원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했다.정밀안전진단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31년이 경과돼 구조체와 설비배관이 노후됐고 주차시설 절대부족과 소방활동 장애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지진하중에 매우 취약, 재건축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안전진단자문위원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채택했다.향후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용적률과 층수,건폐율 등을 결정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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