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기자
삼성전자 코비F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휴대전화 내수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전달인 1월 210만 4000대 대비 13% 감소한 184만대로 추산했다.삼성전자는 이중 105만 5000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7.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대대적 마케팅 활동과 법인 기업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통해 옴니아 3종 누적 판매가 52만대를 돌파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또 '연아의 햅틱'이 누적 130만대, '코비'가 누적 38만대를 기록하는 등 풀터치폰 시장을 압도했고, '매직홀'은 작년 8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로 국내 폴더폰 시장에서 절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삼성은 2월 전략 신모델로 내놓은 폴더폰 '코비 F (Corby-F)' 와 여성 고객을 위한 스트일리시 풀터치폰 등을 출시해 상반기 시장 돌풍을 예고했다.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