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2.4만원→13만원, 중립→매수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신증권은 2일 에 대해 주가조정에 따른 가격메리트에 실적전망까지 밝다며 투자의견 '중립'에서'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4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투자포인트로 2009년 4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조정으로 가치 부담요인 해소와 경기회복, 기존사업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외형성장과 규모의 경제효과로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 높다는 점을 꼽았다. 해외 경쟁업체의 대규모 리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현대차 그룹의 해외부문 실적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들었다.그는 "올해는 해외물류부문에서도 외형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완성차수송사업부문의 성장과 현대제철 제선원료수송사업개시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CKD사업부문의 전망도 밝다"며 "올해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의 신규가동과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에서의 YF소나타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 2월에 발표된 YF소나타와 투싼ix의 3년 후 잔존가치의 상승뉴스는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YF소나타와 투산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는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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