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만2500원..분석 시작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양증권은 2일 영우통신에 대해 올해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통신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장비 업체 중 하나라며 신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을 제시했다.김영주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다양한 무선단말기의 출현과 무선통신수요의 증가로 무선통신장비 시장의 회복 사이클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고기능 소형 중계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진출 기반을 가지고 있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일본 무선통신시장에서의 입지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일본은 4G 조기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되는 등 무선통신시장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매출의 90% 이상을 KDDI 등 일본시장에서 실현함으로서 시장 성장의 혜택을 당분간 영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추가 매출처 확보 및 해외 와이브로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엔화 가치의 안정화 및 OEM 물량 확대로 마진율은 다소 조정을 받을 것이나 정상 수준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