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임주환이 MBC 특집드라마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에 출연한다.임주환은 오는 27일, 28일 오후 방송될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에서 김대천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임주환은 "경인년(庚寅年) 첫 작품이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인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MBC '탐나는 도다' 이 후 갓과 도포를 벗고 모처럼 밝고 유쾌한 캐릭터를 만나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된장군'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구수한 부산사나이 캐릭터 연기를 위한 부산 사투리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아래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은 국경을 초월한 한 커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로써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작품"이라고 덧붙였다.'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한일 프로젝트 연구원 선후배로 만나 서로 다른 개성 넘치는 연애 방정식을 통한 러브스토리를 신세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다. 임주환은 전형적인 경상도 집안의 막내 아들로 마초적 성향이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자란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지만 일본 여자 다카코와 사랑에 빠지면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 할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