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실직 가정 등 위기 가정 돕기 발 벗고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경기상황 악화로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에 금천구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발벗고 나섰다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구는 지난해 ‘나눔과 봉사의 해’로 선포하고 위기가정,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과 금천구 직원들이 1:1 결연을 맺어 후원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직원 결연사업'에 872명의 직원이 참여, 217가구에 6976만원을 지원했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인수 금천구청장 이하 872명의 직원들은(참여율 약 81%) 2월부터 연 6970만원(월 630만원)의 후원금을 위기가정 217가구(가구 당 3만원)에 1년간 매월 지원한다.직원들은 매달 말일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 다음달 10일 결연대상자의 계좌로 지급하게 된다.또 구는 이번 결연대상자 217가구 이외도 후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금천구 직원이외에도 일반 기업체·단체·개인까지 후원자를 확대, 보다 많은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금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27-1363)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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