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모태범 선수 미니홈피]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에 빛나는 모태범 선수(21·한국체대)의 미니홈피에도 격려글이 쇄도하고 있다.18일 본인의 주종목인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도 1분 09초 1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다섯번째 메달을 안긴 모태범의 미니홈피에는 현재 1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다녀가 그 폭발적인 인기를 가늠케 했다.또 방명록에도 "모태범의 경기를 보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정말 퍼펙트한 경기였다" "은메달도 멋지다"는 등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모태범은 미니홈피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21·한국체대)와의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를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남녀'로 설정해놓은 모선수와 이선수는 다수의 함께 찍은 사진도 미니홈피에 올려놨다.동갑내기인 모선수와 이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스케이트를 탔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함께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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