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설 연휴에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마무리할 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장동건씨가 설 연휴에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잡는다는 얘기는 없었다"며 "연휴 동안 그냥 조용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은 장동건이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소영과 함께 양가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고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장동건은 오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갖는다. 장동건은 고소영과 열애설이 나온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로 그 자리가 3월 열릴 팬미팅이 될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때문에 팬미팅 전 양가 어른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설 연휴가 결혼을 논의하기 최적기라는 이야기다. 그동안 '5월 결혼설'이 신빙성있게 돌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은 유엔 산하 WFP(세계식량계획)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이티를 포함한 구호 대상 국가들 중 일부 지역을 방문해 자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오는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데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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