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11일 설 명절을 맞아 떡국나눔 및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설날맞이 좋은기억 나누미(美)'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김종갑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 40여명이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떡국을 배식했다.윷놀이대회와 레크레이션 등 경로잔치도 진행했으며 이천 적십자봉사관과 연계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설맞이 생필품세트를 전달, 앞으로도 훈훈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남재 하이닉스 지속경영사무국 상무는 "설날을 맞이해 지역의 이웃에 정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일수록 더 외로운 어르신들께 좋은 기억을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4일 사회공헌 맞춤 제휴카드인 '하이닉스 굿메모리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28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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