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기자
구자홍 회장은 3일 신임 임원들을 만나 일과 삶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 구자홍 회장은 지난 5일 LS 신임임원과정을 수료한 13명의 신임 임원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을 둘러싼 거시적 환경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혜안을 키우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LS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와 관련해 앞으로 신임 임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우 사장 등 ㈜LS 경영진들이 함께해 신임 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배 경영자로서, “특히 임원이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우도 받지만 더 큰 책임감이 요구된다”며 “일과 삶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훌륭한 경영자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구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사회와 이웃', '회사와 가족'을 중시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과 '정직성'이 예비경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후배들이 오고 싶어 하는 LS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주문했다.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