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는 올 해 청럼 최우수구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무분야는 지방세 관련 모든 업무에 대해 세무공무원이 1대1로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세무민원처리 후 고객 만족도를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보건위생분야는 위생 부조리와 부정불량식품 사이버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위생업소 자율점검제를 도입 실시하며, 환경분야는 불이익 처분통지서 송부 때 이의신청 안내서를 동봉하기로 했다.건축분야는 건축 심의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도화하기 위해 재검토와 재심의제를 실시하고, 토지분야는 토지거래계약허가증을 법정처리기한(15일)보다 빠른 3일 이내에 교부하며, 건설공사분야는 수시로 발생하는 현황보고와 경미한 변경사안을 이메일로도 제출받아 처리할 계획이다.공원녹지분야는 업무처리편람 작성과 처리과정 인터넷 공개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교통행정분야는 자동차 운송사업 인허가 때 구민고객의 권리를 적극 안내하며, 보조금분야는 보조금 지급 시설 과 지원액, 집행내역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는 청렴 최우수 구 달성을 위한 청렴지수 평가 대책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회의는 18개 민원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과 각 분야별 청렴지수 향상 방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