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 현장감사·킨텍스 종합감사·공사현장실태점검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감사 착수이전 또는 감사 기간중 수감기관 공무원이 과실이나 애로사항을 자진 신고할 경우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 ‘플리바겐(Plea Bargain) 감사 제도’를 운영한다.또 경기도는 올해 감사대상 71개 기관 중 시?군 14개소, 직속기관?사업소 11개소, 공공기관 11개소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실시키로 했다.경기도는 우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성남, 수원 등 재정규모가 큰 시를 대상으로 투자 사업의 예산 및 자금 우선배정여부, 발주기간 단축 운영 등 재정 조기 집행실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이번 감사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도는 지난해 청념도 우수기관 중 올해 감사대상인 구리시, 과천시, 양평군 등 3개 시?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생략하기로 했다.올해부터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을 공공기관에 포함 주기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5월 중)한다.특히 건설공사의 체계적 감사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도급액 50억 원 이상 대규모사업장 35개소에 대해 시공.품질.안전.환경.감리 등 공사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민간아파트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 등 입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000가구 이상 민간 건설사업장 5개소에 대해 현장감사도 실시한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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