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S-OIL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박3일 간 강원도 철원 두루미 서식지에서 생태캠프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OIL은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 DMZ 내 두루미 도래지에서 천연기념물 생태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00명을 초청해 2박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철원 동송읍 자연생태학교를 찾은 어린이들은 S-OIL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철새도래지 탐사, 두루미전시관 관람,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교육, DMZ 내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견학 등 환경과 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회사 관계자는 "외롭게 방학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생태체험과 DMZ 탐방 등 흥미로운 야외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천연기념물 생태체험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