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정상회담...신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다보스(스위스)=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시몬 페레스(Shimon Peres)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협력, 통상증진 등 양국간 주요 현안과 중동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확인하고 양국 연구소 및 기업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오는 3월 5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이 이스라엘을 방문,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각종 시설을 방문하고, 이스라엘측 기업들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치, 경제ㆍ통상,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다보스(스위스)=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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