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통신장비업체인 우리넷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우리넷은 14.65%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 있다. 우리넷은 이날 공모가인 6700원보다 높은 99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이내 급등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국내 통신장비 시장은 유무선 통합과 방송융합에 따른 트래픽 증가, 무선인터넷 활성화 초대역망 구축 등으로 2008년 3250억원에서 2012년 418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무선망이 2G/3G에서 WiBro/4G로 진화하며 우리넷은 MSPP장비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