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까지 모집...3월 2~6월 30일 4개월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도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들을 대상으로 1월 22일까지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700여 명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모집 분야는 모두 10개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슬레이트 지붕개량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 조성 ▲재해취약시설 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개선 ▲공공시설물 개보수 ▲공공부문 정보화 ▲소기업 및 건설현장 작업반 ▲주민숙원사업)며, 지원자들 가운데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른 세부사업별 상위 득점자를 선발한다.희망근로사업 참가자로 선정되면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하면서 하루 3만3000원 임금과 3000원 교통비를 받게 된다.참고로 임금의 30%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된다.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및 가점 대상(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 장애인가족, 실직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사업에 연속 3단계 이상 참여 중인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공무원과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등은 접수 및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선발 통보는 2월 22일에서 26일 사이에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사회복지과(☎920-2992∼6)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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