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이상득, 오늘 중남미 출국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와 볼리비아 등 중남미 2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전 부의장의 중남미 방문은 지난해 8월 브라질과 페루, 볼리비아 등 남미 3개국 순방과 지난해 11월 볼리비아 방문에 이어 세 번째이다.이번 볼리비아 방문은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볼리비아 정부에서 특사 파견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이 전 부의장은 또 지난해 8월 방문 당시 볼리비아와 체결한 리튬광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멕시코 방문에서는 석유화학 플랜트 및 철도 차량 사업 수주건을 교섭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친박(친 박근혜)계인 구상찬, 정해걸 의원이 동행하며, 이 전 부의장 일행은 오는 26일 귀국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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