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양옵틱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6억8649만8000원으로 최근 12년래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억원으로 2.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65.70%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교환렌즈 부분 매출이 127% 신장됐고 꾸준한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며 "올해에도 CCTV 및 교환렌즈 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남아프리카, 남미, 중동 등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올해에는 약 20%의 매출증가와 50%이상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회사의 모체가 되는 렌즈 사업에서 흑자 구조가 이뤄져 최근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진행중인 바이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탄력을 받을것"이라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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