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캐럿 다이아반지 판다..시가 1억6800만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다이아몬드 7캐럿 반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매물로 나온 다이아몬드 반지는 온비드 이용기관 중 하나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압수물이다.
이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해서는 19일(화)부터 27일(화)까지 입찰을 진행하며 최저입찰가는 1억6800만원으로 그동안 금괴, 시계 등의 귀금속 압수물품 중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입찰 참가에는 제한이 없으며,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또한 낙찰 후에는 7일 이내에 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여야 한다. 이번 입찰에서 유찰될 경우에는 5~10% 낮은 가격으로 다시 공고할 예정이다.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실 차상휘 팀장은 "해당 물건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매라고 하면 흔히 토지나 주택, 상가만 생각하시지만, 지난번 김홍도 작품과 같은 고미술품이나 동?식물, 혹은 창업에 필요한 기계류와 같은 이색 물건들도 많기 때문에 잘 물색하면 평소 필요한 물건들을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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