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해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정 총리는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치적 현실이 여러 어려움을 일으키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잘못하면 소모적 논쟁으로 사회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충청도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종시 신안(新案)을 세상에 잘 알려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 품격의 제고 ▲일자리 창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 ▲저출산 고령화 대책 ▲사회 통합 등 5대 역점 과제를 제안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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