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흡수성 혈관문합기 개발 협약 및 특허이전 조인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생분해성 봉합원사 및 치과용 재료 제조업체 메타바이오메드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와 흡수성 혈관문합기 개발 협약 및 특허이전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하게 될 흡수성 혈관문합기는 문합 시간이 짧고 수술 성공률이 높은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이용적 한계를 극복해 장기 이식분야 및 조직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2월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 출원을 준비 중이다. 올해 흡수성 혈관문합기의 프로토타입(Prototype)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2011년 생물학적 안정성 시험, 전임상 시험 및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전세계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흡수성 혈관문합기의 개발은 2010년을 기점으로 회사가 보다 전문적인 바이오 제품 개발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 번째 과제" 라며 "흡수성 혈관문합기는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아 메타바이오메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