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15일 오후 1시44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4900원(6.89%) 오른 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10.41% 오른 7만8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가 기록이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다음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동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와 8.4% 증가한 707억원, 1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광고 매출은 오버츄어 효과 본격화에 따라 전 분기대비 10.4% 증가한 309억원,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와 경기 회복 가시화에 따라 전 분기대비 26.7% 증가한 207억원 규모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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