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4일 "올해는 포스코의 큰 변화가 벌어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포스코 CEO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아직 시장 환경이 불안정해 올해 경영계획 말하기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2010년은 포스코3.0 실현을 위한 원년이자 오는 2018년 회사 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한 포스'코 비전2018'을 달성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사업 영역을 패밀리 차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영업기반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특히 "올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로 건설 등 기 추진해온 해외 주요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인수합병(M&A)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포스코는 올해 어떤 경영환경에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생존 경영과 위기후 성장의 열매를 따내기 위한 공격경영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포스코의 아이덴티티인 신뢰를 확대발전시켜 직원간 고객간 시장간의 신뢰는 물론 공급망상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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