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천설봉2차 푸르지오 1순위 미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분양한 이천설봉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천설봉2차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결과, 3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1명이 청약해 평균 0.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는데 전용 84.9㎡는 228가구 모집에 57명이 청약하는데 그쳤고 66가구를 접수받은 127.9㎡도 단 3가구 만 청약을 접수했다. 대형 평형은 더 인기가 없었는데 146.7㎡는 52가구 중 단 1가구만 청약을 접수했다.이 단지는 지상18층 아파트 8개동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804만~871만원선이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시한이 오는 2월11일까지로 건설업체들이 이 시기를 겨냥해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지만 한꺼번에 물량이 몰리면서 최근 분양시장은 얼어붙고 있는 양상이다.대우건설은 13일 이천설봉2차 푸르지오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031)638-0610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