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미국의 11월 공장주문이 예상치를 2배 가량 상회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 및 생산이 늘어나면서 기업용 장비 수요가 늘어난 것이 공장주문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1월 공장주문은 1.1% 증가해 8개월 중 7번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상무부가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0.5%의 상승세를 예상했지만, 예상치의 2배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수요는 사상 최대 수준인 재고 감소를 배경으로 증가해왔고, 수요 증가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만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의 공장주문은 기존 0.6% 상승에서 0.8% 상승으로 수정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