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향토산업육성 신규 지원 등 32개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등 32개 향토자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선정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7~10월 공모를 실시해 68개 시, 군 74개 사업이 응모했다. 향토성, 산업화 가능성, 사업추진체계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대학·연구기관·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평가와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쳤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은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자원에 대해 내년에 해당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도록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사업추진시 단계별로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도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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