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송강호, 강동원이 주연을 맡고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의형제'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의형제;는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 분)와 지원(강동원 분)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6년 전 의문의 도심 총격 사건에 투입된 국정원 요원 한규와 현장을 빠져나가는 지원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남파 공작원 지원에 대해 브리핑하는 한 국정원 요원이 “전원 사살해도 좋다”라고 지령을 내리는 장면과 한규가 “내가 니네 잡았어. 잡으면 될꺼 아냐”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더한다. 도심 속에서의 총격전과 자동차 충돌신까지 임팩트 있게 담아낸 '의형제' 스페셜 영상은 1분 20초의 분량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의형제'는 오는 2010년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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